'풍랑경보' 인천~섬 여객선 모든 항로 운항 통제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2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전체 15개 항로, 17척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다.
서해 바다에는 이날 오전 풍랑경보가 내려져 유지 중이다. 또 인천·경기북부앞바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에는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센터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서해상 기상악화가 관측되자, 여객선 운항을 모두 통제 조치했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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