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차량 특장업체서 불…'대응 1단계' 속 1시간 만에 완진

화재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화재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26일 오후 5시 31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에 위치한 지상 1층짜리 차량 특장 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접 건물로의 화재 확대를 막기 위해 오후 5시 43분쯤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당시 해당 업체는 작업 종료로 근무자가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인력 100여명과 장비 32대를 현장에 투입, 화재 발생 약 1시간 뒤인 오후 6시 2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업체가 위치했던 건물 1개 동 대부분이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