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국내 첫 개최

26~28일 송도컨벤시아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에너지 서밋'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2024.11.26/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첫 풍력발전 국제행사인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하며, 아태지역의 정부, 산업계,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발전의 이슈를 논의하고 보급 확대를 논의한다.

인천은 풍부한 풍력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7GW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며, 덴마크 오스테드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해상풍력은 탈탄소화를 위한 중요한 재생에너지 수단"이라며 "인천을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에너지 서밋'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2024.1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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