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굴업도 연결하는 해누리호 새로운 항로 시작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신규 인천-굴업항로 여객선 해누리호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도선 해누리호는 승객 388명과 차량 15대를 운송한다. 홀수일과 짝수일에 각각 다른 경로로 인천-굴업도 간 하루 한 차례 왕복운항(총 169km)을 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선석배치, 차량선적 공간 신설, 안내표지 정비로 안전한 운항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는 12월 한 달 동안 연안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이용자 대상으로 예매 영수증 소지 시 이벤트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신규 항로를 통해 더 많은 여객이 인천 섬을 편리하게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청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경규 사장, 문경복 옹진군수, 국회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