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 통해 벼 78톤 매입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가 쌀 수급 안정과 적정 재고 유지를 위해 벼 78톤을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삼광벼'를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를 통해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식량 위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 물량 양곡을 정부가 비축하는 것이다.
중구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 가격을 결정, 올해 안으로 농가에 지급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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