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 9호선 연장' 행정집중…용역 중간보고회

(김포=뉴스1) 이시명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한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김포시는 14일 김병수 시장과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9호선 김포연장 도입을 위한 전략적 확충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과 연계한 9호선 연장 노선안 도입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는 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 9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기관인 KDI의 신속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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