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혜윰 반려견놀이터 시설 개선 필요…운영시간 확대해달라"

윤혜영 연수구의원, 반려간담회 열어 의견 청취

12일 송도 혜윰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 간담회가 열렸다(윤혜영 연구수의회 의원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인천 송도의 혜윰 반려견놀이터 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혜영 연수구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송도 혜윰 반려견놀이터에서 '연수구 반려 간담회'를 개최해 반려견 시설 개선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구 반려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려견 문화와 송도 혜윰 반려견 놀이터 시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혜윰 반려견 놀이터의 주차장 부족 문제 △야간 운영시간 확대 △반려견 수제간식 제작 등 원데이 클래스 도입 △시설 예약과 관련한 불편사항 등이다.

이외에도 반려견과 관련한 연수구 반려 문화행사 부족 문제와 대형견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윤혜영 의원은 "혜윰공원이 연수구에서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주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연수구 반려 문화를 건강하게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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