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D-1' 수능 시험장 점검
수험생 2만 8149명·시험장 58곳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3일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인 인천효성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현장에서 시험실 책상 배치, 방송시설 등 기본 시설 점검과 수능 당일 환자 발생을 대비한 별도 시험실 운영 계획 및 수험생 동선 관리 계획 등을 살폈다.
도 교육감은 시험실 점검 후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 시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호흡기 질환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된 만큼, 종사 요원들의 철저한 사전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지역 수능은 14일 오전 8시 10분부터 5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해 보다 1463명 늘어난 2만8149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본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에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보게 된다. 오후 5시40분에 모두 끝난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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