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업지원센터장에 박정우 임명…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본격화
- 정진욱 기자, 이시명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이시명 기자 = 김포시는 민선8기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을 담당할 김포산업지원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박정우 전 맑은물사업소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우 센터장은 김포시 행정·기획·공보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로, 관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센터장은 김포도시공사의 설립과 도로관리사업소장, 공보관, 양촌읍장, 기획담당관 등을 역임한 후 맑은물사업소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임명을 통해 2년간 공석이었던 센터장의 역할을 채우고 인력을 보강해 김포산업지원센터의 업무 정상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특히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와 협업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명칭이 변경됐으며,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 입주를 완료했다.
센터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 제공,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교육,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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