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셜미디어 소통 선두주자로 우뚝…'2년 연속 대상'

'부천핸썹'과 함께하는 실시간 소통…구독자 61% 증가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네번째)이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공공기관과 기업 소셜미디어 활동을 평가해 인터넷 소통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당근마켓을 포함한 5개의 신규 SNS 채널을 확장해 총 9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SNS 구독자 수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

부천시는 실시간 소통형 콘텐츠와 시민 SNS 응원단 활동을 통해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은 친근한 이미지로 시정 소식을 전달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