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웹툰융합센터, 개관 1년 만에 입주율 100%
문화콘텐츠 핵심 거점센터로 자리매김
- 정진욱 기자,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모든 입주 공간을 채우며 문화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부천시는 최근 입주기업 4차 공모에서 9개실 모집에 11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7개사가 입주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연매출 수십억 원 규모의 게임·VR 기업들이 부천에 지점을 설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시설로, 36개 콘텐츠 기업과 80여 명의 창작자가 입주해 있다.
아울러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 중이다.
최근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지정된 웹툰융합센터는 향후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콘텐츠 융합 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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