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가을 행락철 맞이 테트라포드 안전점검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가을철 해안가 행락객들의 방파제(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해안을 파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로 표면이 둥글고 미끄럽다. 또 높이도 최고 5m에 달해 인명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
지난 2018년부터 올 9월까지 전국에서 총 462건의 테트라포드 실족·추락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중 65명이 숨졌다.
김용진 중부지방해경청장은 “가을 행락 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안가를 방문하는 경우 안전을 위해 테트라포드가 설치된 장소에는 출입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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