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숙박업소·목욕탕 100곳 대상 불법카메라 여부 점검

전문탐지장비 이용

인천 연수구청 전경.(연수구 제공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등 100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수구는 민·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주파수 탐지장비와 적외선 렌즈탐지기 등 점검기기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계획이다.

또 숙박‧목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카메라 점검기기도 대여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해 점검도 지원해 ‘불법촬영 안심 존(ZONE)’을 조성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촬영 불안감이 높은 숙박업소와 목욕장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