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1톤 트럭서 불…1개 차로 진입 통제
다친 사람 없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북항터널을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교통 체증이 일부 빚어지고 있다.
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터널 남청라나들목(IC)~인천항사거리 방향 약 2㎞ 지점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경찰이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편도 3개 차로 중 끝차로 1개에 대한 차량 진입을 통제하면서 차량 정체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해 15분 뒤인 같은날 오후 2시5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과 경찰은 일단 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플라스틱 부속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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