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휘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모범시민' 표창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맞아

백진휘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모범시민 표창 수상 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에서 두번째)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병원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백진휘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제60회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 기념행사에서 '모범 시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병원 측이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남동구 소재 시청 대회의실에서 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99명을 대상으로 '모범 시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백 센터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시 응급의료 체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17년 개소 이후 2023년까지 7년 연속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 전문응급센터와 365일 24시간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공익 목적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의료 취약지 지원을 위해 백령병원에 간호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센터는 중증 응급질환 순환 당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백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를 대표하는 권역센터를 운영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