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수처리업체서 폭발…작업자 목·턱 다쳐 병원 치료 중
행인이 폭발음·연기 확인 후 119 신고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2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인 A 씨(49)가 목과 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경상자로 분류됐다.
불은 한 행인이 폭발음과 함께 연기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 일부가 붕괴해 있고 수증기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소방은 인력 91명, 장비 37대를 투입해 안전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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