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자월·영흥도 등지 어장에 조개 종패 77톤 살포

바지락, 동죽 살포 모습(인천 옹진군 제공)/뉴스1
바지락, 동죽 살포 모습(인천 옹진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최근 덕적·자월·영흥·북도 등지 면허 어장에 바지락 및 동죽 종패 77톤을 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살포된 바지락과 동죽의 크기는 2~3㎝ 내외로, 각종 전염병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우수 종자다.

옹진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바지락, 동죽 종패 살포 사업을 추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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