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한대 앞 도로서 차량 전복…20대 여성 운전자 다쳐
- 이시명 기자, 김기현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김기현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인도 펜스를 들이받고 뒤집어져 2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쳤다.
24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 부천 소사구 유한대학교 앞 편도 3차로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인도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A 씨가 다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다행히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미숙 등으로 펜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살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퇴원하면 경위 파악을 위한 진술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