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항관리센터,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여객선 전기차 화재 훈련(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제공)/뉴스1
여객선 전기차 화재 훈련(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 운항 관리센터가 인천 강화군 선수항에서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에 승선한 전기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을 때를 가정해 실시됐다.

센터는 소방 당국의 실제 소방차를 투입, 초기 화재 진화 및 신고, 질식소화 덮개 사용, 물 분수장치 사용 등을 훈련했다.

조시원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여객선에 승선하는 전기차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화재 대응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