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강화군수 국민의힘 박용철 '당선'…득표율 50.9%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박용철(59)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가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안상수·김병연 무소속 후보간 4파전 선거에서 승리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7분 기준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 개표율 99.6%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과반 이상의 1만8576표(50.97%)를 얻으며 1만5351표(42.12%)를 얻은 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외 안 후보는 6.25%(2280표), 김 후보는 0.64%(235표)를 얻는데 그쳤다.
박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승리는 7만 강화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과정에서 군민들과 다짐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의 임기는 당선을 확정짓는 이날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약 1년 8개월이다.
△1964년 11월 강화군 강화읍 출생 △인천 강화초, 대건중, 송도고 △경기대 평생교육원 경영학 학사 △6~8대 강화군의원 △9대 인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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