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강화군수 국힘 박용철 49%·민주 한연희 44%…50% 개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용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무소속 김병연·안상수 후보./뉴스1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용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무소속 김병연·안상수 후보./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16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개표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득표율 49.6%로 앞서나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4분 기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개표율은 50.12%다.

현재까지 1만9200표가 개표된 가운데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는 9065표(49.6%)를 득표하면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많은 득표 수를 보이고 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8222표(44.99%), 무소속 안상수 859표(4.7%)·김병연 129표(0.7%)다.

무효 투표수는 59표, 기권자수는 86표다.

강화군은 전체 선거인 수 전체 6만 2731명 중 3만 657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8.3%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율은 61.9%였던 8회 지선보다 3.6%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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