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저소득 가정 청소년 '예체능 수강료' 지원

계양구청 전경/뉴스1
계양구청 전경/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이달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계양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예체능 분야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당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서운 산단 후원회'가 기탁한 성금 6000만 원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의 학업 수강료를 1년간 최대 31명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