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공시설 명칭 공모 '영종복합문화센터' 최우수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복합 공공시설' 정식명칭 공모전 결과, '영종 복합문화센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7~8월 한 달간 '영종국제도시 복합 공공시설'(가칭)의 정식 명칭 공모전이 진행됐다.
중구는 접수된 명칭 315개 중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영종 복합문화센터'를 최우수 명칭으로 결정했다. 이외 '영종 국제 복합문화센터'와 '영종국제도시 자유생활쏙(soc) 센터', '영종국제문화센터'등을 우수·장려작으로 뽑았다.
중구는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영종국제도시 복합 공공시설'의 공식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영종국제도시 복합 공공시설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중구 운남동 일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의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중구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모든 주민이 이용가능한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사회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복합 공공시설 건립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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