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GTEP사업단, 도쿄 다이어트·뷰티 박람회 참가

8개 중소기업 제품 홍보·바이어 상담 등 활약

인하대 GTEP 사업단이 일본의 뷰티 박람회인 ‘도쿄 다이어트&뷰티 페어 2024’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4.10.11/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일본의 뷰티박람회 ‘도쿄 다이어트&뷰티 페어(Tokyo Diet & Beauty)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다이어트&뷰티 페어 2024’는 일본 도쿄에서 매년 열리는 화장품·미용장비·스킨케어 비즈니스 트레이드 행사다. 세계 뷰티 분야의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GTEP 사업단 단원 32명이 참여했다. 인하대 GTEP사업단은 △Frank:Cell △담소울 △이레코스메틱 △해요 △그레이프바인 △툴렉스 △미앤코스메틱 △AN12 등 8개 기업과 협약해 박람회를 지원했다.

단원들은 현장 프로모션, SNS 마케팅, 통역, 수출상담 등 현장 지원과 함께 바이어 수요 파악, 수출계약 프로세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협약업체들은 3일의 전시회 기간 총 7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만5000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8년 연속 GTEP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도쿄 박람회는 최다 인원이 투입된 박람회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지원활동이 중요한 요소였다”며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어엿한 무역 전문가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