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라이언·춘식이 떴다" 인천공항공사-카카오프렌즈, 협업
인천공항서 카카오 인기 캐릭터 활용 홍보영상, 체험공간 선보여
- 정진욱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카카오프렌즈는 브랜딩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영상, 체험공간, 굿즈(캐릭터 상품)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랜딩 협업은 지난 2022년 첫 협업 이후 세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협업은 공항 이용객에게 인천공항이라는 공간이 의미 있고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카오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등장하는 신규 홍보영상 'Platform of Emotions(플랫폼 오브 이모션즈)'가 올해 12월까지 대형 미디어타워 등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다양한 미디어 전광판 10여 곳에서 송출된다.
영상은 라이언과 춘식이가 인천공항에 도착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 내 스마트 체크인존을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외관을 카카오 캐릭터로 꾸미고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 이미지를 송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공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로 수속을 마치면 카카오 캐릭터가 인쇄된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열리는 이벤트 데이에도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을 마치거나 스마트 체크인존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새롭게 출시한다. 이 상품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7번 탑승구 인근 신세계면세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가고싶은 공항'을 구현해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딩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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