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 의료" 인하대병원, 지속가능 'ESG 경영' 선포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병원은 인하대학교와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속가능한 의료환경 구축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폐기물 저감활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시설관리에 집중한다. 아울러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하대병원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환자 경험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도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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