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라 와인 페스티벌'로 청라호수공원 들썩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6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 일대에서 '2024 청라 와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청라 와인 페스티벌엔 5만여명이 방문했다. '남미로 떠나는 와인 & 탱고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엔 청라국제도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 푸드존 입점 푸드트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 공개모집으로 지역 내 우수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기 위해 공모시 제출한 용량과 음식 가격을 준수했다고 인천경제청이 전했다.

푸드존에선 다회용기를 사용해 축제장에서 발생한 1회용품 및 쓰레기도 줄였다. 특히 와인 공병을 반납하면 와인 1잔을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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