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인천 계양구민의날 행사…4만5000여명 다녀가

구민의날 행사(인천 계양구 제공)/뉴스1
구민의날 행사(인천 계양구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대에서 개최한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4만 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행사가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계양구는 30회째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기념식과 특별공연, 가을 음악회, 드론 쇼 등을 개최했다. 행사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도 참석했다.

계양구는 또 이번 행사에 국제 자매결연도시 중국 옌청시의 기예단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가을 음악회에선 가수 인순이, 김범수, 박정현, 신성, 정서주, 진시몬 & 곽창선(개미 두 마리), 이용, 드림 노트 등이 공연했다, 야간 드론 쇼엔 드론 1000대가 동원됐다.

계양구가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한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최세원(사회봉사)·서혜정(모범가정)·김현수(문화예술)·백헌수(체육)·김은영(교육)·명임숙(지역 발전)·박성수(특별) 씨 등 7명에게 수여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30주년의 특별하고 뜻깊은 날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께 감사하다"며 "계양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