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차량 추돌 후 전복…다친 사람 없어

사고현장(경기 부천시 제공)/뉴스1
사고현장(경기 부천시 제공)/뉴스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차량 추돌 후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7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1분쯤 원미구 중동 부천교육지원청 사거리 일대에서 벤츠 차량이 전복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운전자들이 병원 이송을 거부하는 등 경미하게 다친 것을 확인하고 철수했다.

경찰은 벤츠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에 의해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은 추돌 사고로 인해 벌어진 사고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는 운전자 진술과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