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인천9경에 '강화 원도심 도보 여행' 선정"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인천 강화군 제공)/뉴스1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인천 강화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9경'에 '강화 원도심 도보 여행'이 선정됐다고 7일 인천 강화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천 9경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선정한 '꼭 경험해야 할 인천 관광콘텐츠'다.

시와 공사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강화의 역사와 함께 한복 입어보기, 다도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을 제7경으로 선정했다.

강화군은 사전 예약자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도보로 관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용흥궁 해설사 대기소'를 검색하면 나오는 예약 접수 창구를 통해 도보 해설을 예약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원도심 도보여행은 현장감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누구에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강화를 방문해 원도심 도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