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억 4000만 원 확보

김포시청 청사(김포시 제공)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2002년 건립된 통진문화회관 노후 시설 보수와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보수공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1억4000만 원중 5억4000만 원을 지원받게 돼 예산절감은 물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포시는 선정된 공모사업은 김병수 시장이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사업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건의를 해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해 실내테니스장과 율생체육공원 공모사업이 확정, 총 21억원을 교부 받아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솔터파크골프장에 4억5000만원을 교부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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