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기관장들 '인권경영 핵심가치 챌린지' 진행

"공항 내 인권경영 문화 확산"

챌린지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내 인권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공항 상주기관장이 참여하는 '인권 경영 핵심 가치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본부세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항공사운영위원회 등 인천국제공항 인권 경영 공동이행 협의체 소속 9개 기관장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권 경영 공동이행 협의체는 공항 내 인권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올 6월 공항 상주기관들이 만들었다.

챌린지는 각 기관이 표방하는 인권 관련 핵심 가치를 담은 "인천국제공항의 인권은 ○○이다"는 문구를 기관장이 자필로 적은 패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 이 사장은 "인천공항은 일평균 여객 19만 명, 상주직원 8만 5000명이 넘는 작은 도시인만큼, 공항 내에 인권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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