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고용·생산·구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을 높이고 장애인 생산품목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으로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 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여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장으로 현재 남동구에 9개소의 사업체가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상호교류하고 협력해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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