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거듭 김포시의회 4일 원포인트 임시회…의장·부의장 선출

김포시의회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시의회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3개월간 원구성에 실패한 김포시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1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4일 제244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에 조례안은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의 건이 상정됐다.

후반기 의장은 김종혁 의원(국민의힘)이, 부의장은 배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임위원장 등은 아직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본회의는 6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10차례나 열렸지만 회의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매번 파행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