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실적 따라 상품권 등 금전적 인센티브…6급 이하 대상"

인천 연수구청 전경.(연수구 제공).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10월부터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실천 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적극 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구는 선제적 아이디어 발굴, 적극적인 업무처리, 적극 행정 성과 홍보, 적극 행정 국민 추천, 협업 활성화 기여 등 활동 실적에 대한 적립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일정 수준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에겐 상품권 등 금전적 인센티브 등 즉각적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수구는 제도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마일리지 적립 기준과 보상 방안,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선해 2025년부터 적극 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작더라도 의미 있는 노력을 끌어내고 독려해야 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으로 공직자들의 노력이 모여 구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