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 열어…1734가구 대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10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시티오씨엘 6단지 조감도./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시티오씨엘 2단계 첫 사업인 ‘시티오씨엘 6단지’가 베일을 벗는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27일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6단지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8일 1순위, 10월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이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9일~1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시티오씨엘 6단지 투시도./뉴스1

시티오씨엘 6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우선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된다.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여건도 돋보인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선큰정원,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웰컴프라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조경 및 편의시설들이 곳곳에 마련된다.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품격 높이는 상품성이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