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인천9경에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선정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인천 9경'에 계양 아라온(경인 아라뱃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 9경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공사)가 주관해 선정한 '꼭 경험해야 할 인천 관광콘텐츠'다.
인천시와 공사는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를 제4경으로 선정했다.
빛의 거리는 지난해 9월 계양구가 계양대교 밑 계양 아라온을 따라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해 방문객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계양구는 계양 아라온을 인천을 넘어 국제 관광명소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계양구는 오는 10월 빛의 거리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며 겨울과 봄 각 계절에 맞는 크리스마스트리나 청보리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9경 선정에 힘입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통해 아라온만의 독특한 관광브랜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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