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창호 제조공장서 불…1시간여만에 불길 잡혀
인명피해 확인 중, 근로자 8명 대피
- 이시명 기자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8분쯤 김포 통진읍 귀전리에 위치한 지상 1층 연면적 479㎡ 규모의 창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8명이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60명과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뒤인 오후 7시 34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잔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불길은 잡혀 초진이 내려진 상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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