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젊은 공무원 아이디어로 시책 발굴

브레인스토밍 모습(인천 강화군 제공)/뉴스1
브레인스토밍 모습(인천 강화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젊은 공무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 등을 통해 총 41개의 시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차례에 걸쳐 군정 발전을 위한 '저연차 공무원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브레인스토밍에 참여한 저연차 공무원들은 △강화 남단 부잔교 갯벌 탐방로 조성 △한해 살기! 만원 임대주택 사업 △강화섬 쌀 전통주 양조 벤처센터 등 시책 사업을 제시했다.

군은 향후 평가를 거쳐 우수 시책을 제시한 공무원에게 최고 14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저연차 공무원의 발상에 의한 수평적 의견이 반영되는 공직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