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초기상담에 AI 도입

계양구청/뉴스1
계양구청/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AI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스템 2차 시범 운영 대상지로 계양구를 선정했다.

구는 AI가 자동으로 전산망에 등록된 대상 가구에 대한 초기상담을 진행하도록 해 조사 인력 문제 등을 해결할 방침이다.

AI가 대상 가구에 대한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등 대상자 맞춤 복지서비스가 연계된다.

구 관계자는 "자동화된 초기 상담을 통해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