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모 인하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혁신적 기술 연구와 산학협력 노력 지속

정준모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제21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4.9.23/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정준모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1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 교수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현대중공업(현 HD한국조선해양)에서 20여건의 대형 연구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모호 빌론도(MOHO Bilondo) FPU’, ‘우산(USAN) FPSO’와 같은 해양플랜트 설계에 크게 기여했다.

2008년부터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부산하기관, 국책기관, 대형조선소와 47건에 달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기술 발전과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학술적으로도 Q1 SCI급 국제논문 60여편, KCI급 국내논문 70여편, 국내 학술발표 100여건, 국제학술발표 70여건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학문 발전에 기여했으며, 고급인재 양성에도 힘써 석사급 인재 22명, 박사급 인재 5명을 배출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해양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에너지 산업의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