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쓰러진 가로수가 버스 덮쳐…인명피해 없어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21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원미구 상동 일대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가로수는 당시 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 승객 6명이 내려 뒤이어 오는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10명과 장비 3대 등을 투입해 가로수를 절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쳤고, 현재는 도로 통행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소방은 부천시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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