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도 구명조끼 입어요"…중부해경청-하이트진로 해양안전 캠페인

구명조끼 홍보라벨 부착한 소주 15만병 수도권 식당 유통

구명조끼 홍보라벨이 부탁된 소주의 모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홍보라벨이 부착된 소주 약 15만 병을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일반식당에 유통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해양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주를 통해 구명조끼의 중요성과 정확한 착용법을 홍보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중부해경청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