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치매센터, 전국 치매관리사업 평가 1위

인천광역치매관리센터 관계자들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 뉴스1
인천광역치매관리센터 관계자들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위탁 운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운영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및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 역할 수행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을 선도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9년 12월부터 인천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의 기술자문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시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