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 13개 여객선 항로 정상운항…1만2000명 이용 예정

추석 명절을 앞둔 12일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 주민들이 가족과 추석을 보내고자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12일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 주민들이 가족과 추석을 보내고자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추석인 17일 인천과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3개 항로가 정상운항된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연평도 등 13개 항로, 여객선 18척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다만 영종도 삼목∼장봉 항로 여객선은 정비로 휴항한다.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6m의 안팎 바람이 불고 있으며, 0.5~1.0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해수청은 이날 1만2000명가량이, 18일에는 7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 420회에서 520회로 100회 늘린 상태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