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금상’ 수상

인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일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된 ‘제2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부평구 제공)2024.9.12/뉴스1
인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일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된 ‘제2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부평구 제공)2024.9.12/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7일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된 ‘제2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주최로 예선심사를 통과한 청소년부 8개 팀과 일반부 10개 팀(총 18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이날 합창단은 마술피리 수록곡인 모차르트의 ‘Overture to Die Zauerflöte’를 연주했다. 또 박나리 작곡의 ‘그대 있음에’를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소화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은 금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0년에 창단돼 △2011년 제10회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 대상 수상 △2014년 비엔나 FEST ART VIENNA 국제합창대회 그랑프리 대상 △2015년 대교TV 코러스코리아 합창대회 대상 △2016년 제1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엄보영 지휘자, 배진선 반주자 외 30여 명의 소년소녀 단원이 부평구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제 14회 정기연주회가 열릴 계획이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