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4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글날 기념해 10월 11일 개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홍보 포스터(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11일 열린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인천경제청 및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이전 대회 수상자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문 및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은 오는 10월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IFEZ 글로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김종환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어로 하나되는 정주 외국인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