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AI로 교통혼잡 구간 개선 위한 신호체계 구축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교통신호 최적화 모델 구축을 위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를 교통신호 최적화 표준분석모델 과업 추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에서 시간에 따른 도로 구간별 교통량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전국 교통 혼잡구간에 적용이 가능한 신호분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AI·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도모하고 시민들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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