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 용역 착수
- 이시명 기자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역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 특화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2026년 6월 마무리를 목표로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검토(MaaS, 자율주행차, UAM 등 신 교통체계 포함)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통합차량기지 포함) △정책건의 사항 발굴을 검토하게 된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대 면적 731만㎡에 4만 6000가구가 들어서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가진 김포·인천공항, GTX, 지하철 5호선 신설, 고속도로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특화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여건에 맞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특화방안을 마련해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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