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야외 쉼터 4곳에 얼음 생수 냉장고 설치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가 폭염에 대비해 마련한 야외 무더위 쉼터 4곳에 얼음 생수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에 냉장고가 설치된 곳은 △자유공원 △도원동 70계단 광장 △영마루공원 △영종하늘체육공원 내 야외 쉼터다.

중구청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주민 누구나 쉼터 일대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생수를 무료로 꺼내 마실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야외 쉼터의 생수 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운영해 구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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